마일스 소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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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시리즈의 등장인물
마일스 소코로
Miles Socor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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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마일스 소코로
Miles Socorro
별명
스파이더 (Spider)
종족
인간
부족
오마티카야 부족 (이전)
멧카이나 부족
출생
2154년
성별
남성
가족 관계
맥코스커 부부 (양부모)
마일스 쿼리치 (아버지)
파즈 소코로[1] (친어머니)
등장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담당 배우
잭 챔피언
더빙판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우치다 유우마

1. 개요
2. 작중 행적
3. 인간관계
4. 평가
5. 기타
6. 역대 포스터



1. 개요[편집]


아바타 시리즈의 등장인물. 본명은 따로 있지만 본인을 '스파이더'라고 불러주기를 원한다.[2]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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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코믹스[편집]


판도라 행성에서 태어난 인간. 아버지는 마일스 쿼리치, 어머니는 스콜피온 건쉽 파일럿인 파즈 소코로이다. 친모인 파즈 소코로는 할렐루야 산맥 전투 도중 전사했고 아버지도 전사했다. 다만 이후 아버지의 기억과 성격을 이어받은 아바타가 생겨났다.

2.2. 아바타: 물의 길[편집]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아이들을 소개하는 오프닝 씬에서 판도라에 남겨진 RDA 직원의 아이로 등장한다. 연구원들이 아닌데 남아있게 된 이유는 그 당시엔 갓난아기라서 동면 캡슐에 태울 수 없었기 때문. 그렇게 전쟁고아가 된 후 연구원들이 거두어 키웠으며, 그들과 나비족 사이에서 보살핌을 받고 그들의 삶을 배우고 살며 외모만 빼면 나비나 다름없는 존재가 됐다. 제이크의 아이들과 형제처럼 지내지만, 혼자 인간의 몸인 탓에 완전히 동화되지 못하고 나름 속앓이를 하는 듯. 제이크의 독백에 의하면 마치 길고양이처럼 나비족 가족의 주변을 맴돌았다고 말한다.

제이크 설리는 자신도 인간 출신의 아바타이기 때문에 인간이면서도 사실상 나비족이랑 다를 바 없이 같이 자라서 친하게 지내는 그를 따뜻하게 지켜보나, 네이티리는 인간들 속에서 살아야 된다며 애정을 주지 않는 모양이다.[3][4]

이후 키리가 자신의 어머니 그레이스 어거스틴의 아바타와 그녀가 남긴 기록들을 보며 감상에 잠길 때 로아크와 함께 그녀의 아버지가 누구일지를 가지고 시덥잖은 섹드립을 치지만, 곧 이어 의기소침한 얼굴로 "때론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는게 나을 때도 있어."라고 말한다. 이에 키리와 로아크도 티격태격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잠시 말을 잇지 못 했고, 키리에게 "넌 그 인간이랑 달라."라고 위로를 받는다.


파일:스파이더 활.jpg


이후 로아크와 키리를 따라나가 제이크와 쿼리치가 혈투를 벌였던 장소로 놀러갔다가 제이크의 흔적을 찾던 쿼리치의 아바타 특임대와 조우, 서둘러 도망치려고 하지만 붙잡히고 만다. 이 때, 나비족들 사이에서 웬 인간 소년이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 한 쿼리치 대령이 이름을 물었고, 쿼리치는 스파이더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5] 그 때까지만 해도 쿼리치는 헬스 게이트 기지에 있던 인원들이 지구로 철수할 때 아기였던 소코로를 데려갔겠거니 생각했지만 모든 사실을 알고 상당히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로아크, 키리와 함께 인질로 잡혀있다가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구출 작전에서 특임대들이 지니고 있던 연막탄을 격발시키고 키리와 도주하던 중, 쿼리치가 난사하던 유탄의 폭발에 휘말려 발을 헛디뎌서 굴러떨어진다. 이를 본 키리가 구해야한다고 애타게 울부짖지만 쿼리치의 팀이 너무 가까이 붙은 탓에 어쩔 수 없이 스파이더를 내버려둔 채 네이티리는 키리를 데리고 도주한다. 의식을 잃은 스파이더는 쿼리치가 서둘러 들쳐업고 그대로 쿼리치 특임대에게 납치당한다.

브리지헤드에 위치한 RDA 기지에 잡혀온 스파이더는 구속실 내에서 난동을 부리며 발악을 하고, 이를 지켜본 인원들은 그를 인간으로서의 사고방식이 없는 야생아로 판단. 그를 정신적 고문 장치 겸 정보 탐색 장치[6]로 심문하기 시작하지만 그는 결단코 발설하지 않고, 보다 못한 마일스 쿼리치가 기계를 옆에서 나서 정지시킨 뒤, 개인적인 방법으로 시도해보겠다며 그를 데려간다. 스파이더도 고통스러웠는지 코피를 살짝 흘리고 있었다.

스파이더를 구금실로 데려간 쿼리치에게 스파이더는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지만[7], 자신을 따라다니면 밖에 나가게 해준다는 쿼리치의 제안과 계속 비협조적으로 나오면 다시 과학자들에게 보낼 수 밖에 없다는 반협박에 그를 따라다니게 된다.


파일:스파이더 이크란.jpg


쿼리치 특임대의 어눌한 나비어를 조롱하다가 통역을 맡아달라는 역할을 부여 받으며[8] 이크란들의 둥지로 데려가 쿼리치 특임대가 이크란을 탈 수 있게 도와준다. 처음에 쿼리치는 사나운 이크란을[9] 마취총으로 쏴서 쉽게 길들이려 했으나 스파이더가 자신보다 어린 나비 아이들도 맨손으로 길들인다며 도발처럼 말했고 제이크 설리도 그랬냐는 질문에 어떻게 생각하냐고 대답하자 쿼리치는 자존심이 상한 듯 마취총을 치워 버리고 맨손으로 길들이기에 나선다. 그렇게 쿼리치가 이크란에 억지로 올라타 고생하는 걸 보며 입 묶으라고 말 안 해줬냐고 조롱하면서 비웃지만, 막상 쿼리치가 이크란과 추락하여 사망한 것으로 보여지자 상심한 표정으로 다른 대원들과 뒤돌아서나 쿼리치가 기어이 이크란을 길들이는데 성공하여 날아오르자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며 웃는다. 이는 스파이더에게 아직도 친아버지에 대한 정이 여전히 남아있음을 의미하는 장면이다.

이후 제이크 설리의 위치가 바다 어딘가라는 것을 알게 된 특임대가 툴쿤 포경 모함 시드래곤을 징발하여 제이크를 찾아다니자 스파이더도 같이 끌려다니게 된다.
마일스 쿼리치는 제이크를 찾기 위해 산호초 부족의 마을들을 이곳 저곳을 찌르고 다니며, 부족의 애완동물이자 이동수단인 일루를 사살하거나 그들의 터전을 불태워 버리고 여기서 통역을 맡은 스파이더는 심하게 괴로워하고 그들에게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애절하게 사죄한다. 그리고 이대로는 제이크를 찾기 힘들다고 생각한 마일스 쿼리치는 툴쿤을 사냥하는 방법으로 멧카이나 부족을 자극하여 제이크를 끌어낼 계획을 세운다. 이 과정에서 툴쿤 사냥을 바로 앞에서 목격하며 인간들은 왜 이렇게 큰 툴쿤을 사냥했음에도 암리타만 챙기냐고 궁금증을 갖고 물어보기도 했다.[10]

스파이더가 탑승한 시드래곤이 멧케이나 부족과 제이크 설리와 대립하던 중, 무리에서 추방 당한 툴쿤파야칸의 꼬리에 맞은 소형 고속정하나가 선체위로 튕겨올라가 추진용 프로펠러 중 하나와 충돌해 화재가 발생하는 등 전투로 인한 혼란한 틈을 타 조타수를 소화기로 기절시키고 쓰로틀을 당긴 뒤 더이상 조작을 불가능하도록 소화기로 조종간을 손상시켜 선박이 암초와 충돌하여 큰 손상을 입히게 만든다.[11][12] 그러나 탈출하려고 하지만 이내 제지되고 만다. 이 과정에서 헤어졌던 로아크, 키리, 투크티리와 잠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파야칸시드래곤에서 난동을 부려 혼란스러운 와중 네테이얌로아크에 의해 구출되지만, 총에 맞아 사망한 네테이얌을 눈앞에서 보게 된다.

마지막 전투에서 제이크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이 총에 맞아 죽자 복수심에 반쯤 미친 네이티리가[13] 키리를 인질로 삼은 쿼리치의 앞에서 그를 인질로 잡고 목에 칼을 들이밀며 "아들에는 아들갚는다."고 표독스럽게 외친다. 쿼리치는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처음엔 그 녀석은 엄밀히는 내 친아들도 아니고 종족도 다르다며 여유를 부렸으나 네이티리가 스파이더의 가슴팍을 칼로 긋고 소리를 지르며 찌르려 들자 결국 스파이더를 살리기 위해 키리를 놓아버린다. 그 후, 제이크와 쿼리치가 격투를 벌이다가 결국 시드래곤이 침몰하여 로아크와 함께 제이크를 찾으려고 물밑에서 수색을 벌이던 중, 쿼리치를 보고 제이크인줄 알고 다가가지만 쿼리치라는 것을 알게 되자 그냥 가버리려고 한다. 하지만 증오에 가까운 감정과 동시에 혐오스러운 존재이기는 해도 결국 아버지인 쿼리치를 익사 직전에 구출한다. 하지만 거기까지. 자신을 아들이라고 부르며 손을 내미는 쿼리치에게 등을 돌리고 설리 가족에게로 돌아간다.


파일:제이크 스파이더.webp


제이크가 아들에게는 아들로라고 말하는 독백과 함께 그의 품에 안겨있는 스파이더의 모습을 통해 그가 죽은 네테이얌을 대신해 제이크의 양자로 받아들여졌을 수 있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14][15]

결말부에는 제이크, 네이티리, 로아크, 키리와 함께 선조들의 만에서 네테이얌의 장례를 치른다.


3. 인간관계[편집]


제이크 가족과는 함께 살았으며 네이티리를 제외하고는 가족수준의 관계를 유지한다고 볼 수 있으나 작중에서 단 한번도 언급된 적은 없다.
제이크에게는 소중한 아이이자 어쩌면 양자라고도 부를 수 있는 아끼는 존재. 후반부 두 딸들이 잡혀있는 정확한 위치를 안내해준 스파이더 덕분에 구할 수 있었다. 네테이얌과 사별 후엔 로아크와 스파이더를 꼭 껴안는 제이크를 볼 수 있다. 제이크 입장에서는 한 때 동족이었으니 스파이더를 바라보는 마음이 남다를 것이다.
네이티리는 스파이더를 이방인으로 보고 있으며, 동족들에게 보내야 한다는 주장을 꾸준히 고수하고 있다. 자신의 자식들이 스파이더와 가까운 사이로 지내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지는 않았으나, 내심 스파이더를 불편하게 여기고 있었다. 이것이 잘 드러나는 모습이 키리를 구할 때 주저 없이 스파이더를 인질로 잡고 상처를 입히기까지 한 것.
특별한 접점은 없었으나 로아크와 함께 스파이더를 구출해준다. 네테이얌 사후에는 스파이더가 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작중에선 키리, 투크와 함께 돌아다니며 놀았고 함선에 있던 스파이더를 구출하자고 한 것도 로아크였다. 네테이얌은 장남인만큼 성숙하게 행동하고, 키리와 투크는 여자형제들끼리 유대가 있다면 로아크와 스파이더맨은 비슷한 나이의 사고뭉치 형제들같은 모습을 보인다. 키리에게 섹드립을 치며 같이 놀릴때처럼 서로 가장 죽이 잘 맞고 친근한 모습을 보인다.[16]
작중 초반 놀다가 사이좋게 인질로 잡힌 경우를 제외하면 특별한 접점은 없다.
어려서부터 가장 친했고, 또 키리에게 있어서 의지가 되는 인물로 보인다. 작중 후반 함선이 침몰할 때 그녀를 챙겨가며 안전한 공간을 찾아다녔고, 키리의 경우 작중 초반과 후반 스파이더가 함께 있던 경우와 자연을 보고 웃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웃는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쿼리치가 인간시절 판도라에서 낳았던 아들이 바로 스파이더이다. 관계가 어떻든 작중 서로 가장 오래 붙어있으며 쿼리치는 주변 사람들과 스파이더에게 남남임을 강조하지만 은연중에 아들로서 대하는 모습을 보인다.[17] 스파이더가 인질로 잡히자 숙적인 제이크를 죽일 수 있는 기회마저 포기했고, 스파이더 또한 익사 직전 쿼리치를 보며 갈등하다가 결국 차마 외면하지 못하여 구해준다.


4. 평가[편집]


판도라의 공기로는 숨을 쉴 수 없는 인간이므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판도라의 타잔이라도 되는 것처럼 거의 벌거숭이로 또래 나비족 친구들과 정글을 누비는 데에 불편함이 없어보이는 날쌘돌이. 언어나 몸짓 하나까지 영락 없는 원주민인데 겉모습 때문에 RDA 눈에는 '야생화된' 인간이고 멧카이나 부족에게는 '나비족 말을 하는' 인간으로 비치는 정체성 혼돈의 아이콘. 인간이지만 정서적으로는 오히려 나비에 가깝고 본인도 인간보다는 나비처럼 취급 받기를 원한다.

제이크의 2남 로아크와 비교해 묘하게 뒤집힌 대립구도가 있다. 로아크는 나비족이지만 혼혈이라는 컴플렉스가 있는데 반해 스파이더는 인간의 몸을 가졌지만 정신적인 면에서 나비족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로아크가 위대한 전사인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한 아들이란 갈등을 가지고 있는 반면, 스파이더는 생물학적 아버지의 부재에 대한 갈등을 안고 있었다. 쿼리치와 만난 이후의 경험을 통해 그를 아버지로 규정하는가를 두고 소속 집단 선택의 기로를 연상케하는 불안을 비쳤지만 극한의 대치 상황에도 불구하고 생부는 생부대로, 미련이 될 수도 있는 후회를 남기지 않았고 길러준 가족을 배신하지 않는 일거양득의 성숙한 처신을 했고 진정한 아들로 인정받았다.[18] 라고 하지만 극중에서 보여지는 심리변환 속도가 빠른 나머지 영화를 보면서 관객이 스파이더에 감정이 이입하기 힘들다.

인간의 몸을 한 나비족이라는 설정과 시리즈의 주된 악역인 쿼리치의 아들이라는 중요한 역할임에도 2편 물의 길에서는 납치당한 이후 별다른 비중이 없이 극에서 겉돌고 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RDA와 쿼리치 일행이 설리 일가를 붙잡기 위해 멧카이나 부족들을 감금하고 학대하며 그들의 터전을 불태우고, 툴쿤을 사냥하는 등의 악행에도 그저 걱정스레 지켜보는 역할만 부여될 뿐이었고[19], 결말부에도 폭발한 시드래곤에서 빠져나와 서로 얼싸안는 제이크의 가족이 묘사되는 장면과 마일스가 쿼리치를 구하는 장면이 대조적으로 연출되었다. 결국 쿼리치를 떠나버리고 제이크에게 돌아가 가족으로 받아들여지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겉도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바타 시리즈 인물 중 독특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후속작들에선 더 큰 비중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데, 다시 인간들의 편에 서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우선 계속해서 쿼리치 대령에게 최소한의 혈육애는 남아있는 모습을 보이며 심지어 마지막에 쿼리치가 같이 가자고 하자 잠시 망설이기까지 한다. 또한 평소에 탐탁치 않게 생각하던 네이티리가 칼로 베며 인질극까지 벌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어색한 관계가 될 수도 있다.[20] 만약 후속작에서 제이크 일행들이 그가 쿼리치를 살렸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경우 관계가 다소 어긋날 수 있다. 또한 굉장히 나비족이 되고 싶어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나비족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인간 측이 가지고 있다. '아바타'를 만드는 것이 그것. 아바타를 가지고 회유한다면 통할 수도 있다.

반대로 나비족의 정체성을 가진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과 나비족을 중계하는 교두보가 될수도 있다. 키리가 에이와의 현신이라는 설정이 제기되는 상황에 키리와 가까운 관계로 묘사되는 만큼 각 종족의 대표자로 화해를 이끌어 낼 계기가 될수 있다.

5. 기타[편집]


  • 작중 숲 나비인 로아크네테이얌도 수영이 바다 나비에 비해 매우 미숙해 수영을 배우는데 고생하고서야 바다 나비와 비슷할 정도의 수영 실력을 갖추게 되었는데, 스파이더는 중간에 납치되어 동선이 나뉘어지면서 쿼리치 일행과 함께했기에 수영을 배우지 않았음에도 중후반부에 상당한 수영 실력을 선보이고 형제들보다 신체능력이 월등하게 떨어질 텐데도 둘과 수영할 때마다 낙오되지 않는 것이 신기하다는 의견이 많다. 동선을 함께 하기 위해 어느 정도 극적 허용이 들어간 장면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할 듯 하다. 물론 인간은 영장류 중에서도 가장 수영에 특화된 종이긴 하다.[21] 대기 정화용 산소마스크가 물에서도 작동하기 때문이며[22], 최후반부에 호흡법을 익힌 나비족 제이크 가족들도 시드래곤에 갇혀서 산소부족으로 고생하는데 스파이더는 배 안에서 익사 직전인 쿼리치까지 끌고 탈출하면서도 호흡곤란 같은 묘사가 전혀 없다.

  • 극중 헐벗은 몸으로 등장하지만, 그 역시 출연한 상당부분이 다른 나비족 등장인물들과 마찬가지로 그래픽 처리되었다.# 배우 잭 챔피언은 04년생으로, 아바타: 물의 길의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가 2017년으로 당시 13세. 영화 촬영기간이 꽤 길었기 때문에 그동안 폭풍성장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촬영 초기에는 몇년간 모션 캡처 수트를 입고 촬영했고, 이후에 영화 속 의상을 입고 따로 추가 촬영을 했다. 또한 영화 속 산소마스크는 물 속에서의 장면을 제외하고 전부 CG라고 한다. 감독의 집요함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이다. 추가로, 배우의 평소 모습을 보면 전형적인 영국계 미국인으로 하얀 피부를 가졌지만 판도라 행성에서 평생 야외생활을 했다는 설정을 반영해 극 중 라틴계로 보일 정도로 탄 피부를 가지고 등장한다.

  • 친부모가 모두 사망한 관계로 RDA 직원들이 입양해 키웠다.[23] 제이크와 네이티리 부부의 입양아라고 오해하는 관객들이 많지만 사실이 아니다.[24] 하지만 제이크 부부의 자식들과는 거의 친남매처럼 가깝게 자랐다. 특히 집단에서 겉도는 위치인 로아크, 키리와 친한데, 로아크는 그를 brother라고 부를 정도고, 키리도 작중 판도라 생물들을 제외하면 스파이더와 있을 때 가장 많이 웃는다. 2편 결말부를 보면 제이크 부부의 새로운 아들로 입양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나 아직 확실하진 않다.

  • 2편에서 유일하게 Fuck을 사용한 인물이다. 후반부에 나온다.[25]

  • 2편 기준 16세임에도 키가 183cm로[26], 웬만한 성인 남성들 못지 않은 장신이다. 판도라 행성이 0.8G의 저중력인만큼 지구인들보다 키가 크게 자란듯. 혹은 친부 쪽의 유전일 수도 있다.[27] 그러나 같이 등장하는 나비족들의 키가 워낙 큰지라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편이다.[28]

  • 영화에서 묘사되기로는 아무리 아버지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가졌다해도 악인으로 알고 있는 상대와 대화 몇 번 만에 소극적으로나마 협력할 정도로 바뀐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배우 인터뷰에 따르면 실제로는 스파이더와 쿼리치가 함께 지낸 기간은 몇 달이나 되며 그러면서 좀 더 깊은 관계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6. 역대 포스터[편집]


파일:마일스 소코로 물의길.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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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Avatar: The Way of Water, 2022)
아바타 3
(Avatar 3, 2024)
아바타 4
(Avatar 4, 2026)
아바타 5
(Avatar 5, 2028)

[1] 스콜피언 건십 파일럿으로 1편의 대전투에서 전사했다.[2] 마일스 쿼리치 대령이 마일스라고 부르자 "날 그렇게 부르지 마"라고까지 하며, 실제 극중 대부분은 스파이더라고 불리고 나비들은 꼭 그를 스파이더라고 칭해준다.[3] 나비족의 터전을 파괴한 인간 중 한 명으로 생각하고 진심으로 자신의 자식이라고 받아들이지는 못한다고 한다. #[4] 아바타와 결혼해 자녀까지 낳은 네이티리가 인간의 아이라고 정을 주지 않는 것이 의아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제이크는 인간 출신일 뿐 사실상 이미 나비가 되어있었고 여러 인간들에게 단단히 한이 맺혀있었으며 더군다나 그 마일스 쿼리치의 아들이기에 네이티리 입장에서 정을 줄래야 주기 힘든 게 당연한 상황이었다.[5] 자신과 똑같은 이름을 붙였기 때문에 마치 자기자신을 부르듯 보고 '마일스?'라고 알아채자 자신은 그렇게 불리지 않는다며 쏘아붙인다.[6] 빛을 내뿜는 MRI처럼 생겼는데, 녹색의 홀로그램들이 매우 빠르게 원을 돌며 고통을 주고 그러면서 뇌를 스캔할 수 있어 오마티카야 부족의 정착지가 어딘지 떠올리기만 해도 바로 알 수 있다고 한다.[7] 이 때 쿼리치는 자신에게 인간 시절의 기억이 있으나, 제이크 설리에게 복수할 마음도 없고, 종도 다른데다가 아들이 있었다는 것도 모른 자신은 스파이더와 완전히 남남임을 어필한다. 물론 전부 거짓말이었다.[8] 쿼리치가 원숭이 마스코트에서 통역사로 승격되었다고 농담조로 말했다.[9] 이크란은 나비에게 거의 반려동물, 친구에 가까운 동물이지만 어디까지나 샤헤일루에 성공한 후, 잘 길들여지고 친숙할 때의 얘기지 맹수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거칠고 사나운 동물이다. 나비의 몸을 입고 있을 뿐 인간이나 마찬가지인 그들에게는 선뜻 다가가기 어렵고 두려운 동물이다.[10] 이 장면에서 이안 가빈 박사가 툴쿤의 습성에 대해 이야기해준다.[11] 선박에 처음 탔을 때 쓰로틀을 보고 있던 것이 복선이다.[12] 주변사람들이 스파이더를 제압하고 망가진 조종간을 다시 당기는 데, 망가진 상태라 완전히 당기는 데, 한참 걸릴 것이고 다시 당겨도 이미 선박이 속도가 붙은 상태라 방향을 틀거나 기수를 들어 동체를 바다위로 띄우는 것이 암초와 충돌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13] 네이티리가 분노에 휩싸여 야수 같은 모습으로 쿼리치 휘하의 RECOM 요원들과 RDA 병사들 및 툴쿤 사냥꾼들을 살생하고 노려보는 걸 훔쳐보면서 겁에 질린듯한 미묘한 표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 당시 네이티리가 완전히 돌아있는 무서운 상태이기도 했지만 앞부분에서 나왔듯이 인간의 아들, 그것도 쿼리치의 아들인 스파이더에게 별로 마음이 좋지 않은 네이티리는 이모처럼 편한 존재가 아니어서 나서기는 커녕 겁을 먹고 숨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14] 확실한 것은 없다. 제이크에게는 그럴지 몰라도 양가족이 따로 있으며, 네이티리는 영화 초반에서 알 수 있듯 동족들에게 보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 게다가 네이티리는 딸을 구하기 위해 스파이더를 인질로 삼고 그의 목에 진심으로 칼을 겨누기도 했고, 스파이더가 네테이얌을 잃고 딸들이 위협 당하는 상황에서 완전히 돌아버린 네이티리를 두려워하여 피하는 장면도 나타났다. 아무래도 네이티리하고는 관계가 상당히 불편할 수 밖에 없다.[15] 거기다가 제이크는 아무래도 자기 자녀들과는 다르게 스파이더가 납치 되었을 때는 강한 아이니까 버틸 거야 라고 했을 뿐 분노하거나 크게 걱정하는 등 마구 흔들리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위의 상황에서도 스파이더가 먼저 올 때까지 스파이더를 찾지도 않았다. 본인도 인간 출신이자 아바타인지라 네이티리처럼 배척하는 것은 아니지만 친자식들에 비해서는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다른 사람도 아니고 쿼리치의 아들인만큼 제이크와 네이티리 입장에서는 심적으로 불편할 여지가 많다.[16] 로아크는 형인 네테이얌에겐 "Bro"라고, 스파이더에겐 "Bro"와 "Cuz(cousin의 줄임말)"라고 혼용해 부른다. 즉 친형제처럼 친근한 친척형제 사이인 셈.[17] 과학자들이 마일스를 고문하자 쿼리치는 계속 불편해하는 기색을 보였고 결국 마일스를 고문하지 못하게 막았다.[18] 사실 이에 대한 묘사는 마일스 쿼리치이크란과 교감한 후 즉시 절벽 아래로 떨어지자 걱정한 듯 벙찐 모습에서 복선이 깔렸다.[19] 그나마 나비족들과 통역하는 포지션을 맡긴 했지만 그 뿐, 터전을 눈앞에서 잃고 오열하며 말려달라고 외치는 나비족에게 그저 미안하다고 할 뿐이다.[20] 추가로 쿼리치 대령이 네이티리에게 죽는 영상을 엿볼 때도 복잡한 표정을 짓고, 후반부 네이티리의 RDA 학살 때도 네이티리를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21] 물론 수영을 배우지 않았다는 것도 억측이긴 하다. 숲에서 살았더라도 호수나 연못은 자주 접하며 수영은 야생에서 살아가는데 필수요소이다. 작중 로아크나 네테이얌 등도 수영이 바다 나비에 비해 조금 미숙한 정도이지 물에 바로 적응했으며 수영을 못한다는 묘사는 없었다. 다만 장시간 잠수가 익숙하지 않았을 뿐. 스파이더도 기본적인 수영과 잠수(다만 수중에서도 마스크가 작동하는 걸 생각하면 잠수 실력에 대한 정확한 평가는 내릴 수 없다고 봐야 한다. 판도라의 자연 환경에서 인간인 스파이더에겐 마스크가 필수적인데, 그 외엔 잠수를 할 만한 환경이 없기 때문.) 정도는 능숙하게 할수 있도록 익혀놨다고 봐야한다.[22] 수중에서 말까지 하는 장면이 나오며 작중 잠수정 승무원들도 잠수정이 공격받아 물이 들어오자 바로 마스크부터 쓴다. 이 마스크는 대기상에서는 유독물질을 걸러주는 방독면 역할을 하지만 다양한 돌발상황을 대비해 소량의 압축공기 탱크(공식 가이드북에서는 산소병이라 표현)를 내장해 짧은 시간동안은 산소가 없는 환경이나 수중에서도 착용자가 정상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출처 [23] 코믹스 고지(High Ground)에서 맥코스커(McCosker) 부부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스파이더를 제외하고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친아들이 한 명 더 있다.[24] 때문에 스파이더는 작중 두 사람을 언제나 설리씨, 설리씨 부인(Mr & Mrs. Sully)이라고 부른다.[25] 미국은 의외로 욕설 심의를 매우 엄격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f워드가 두 번 이상만 나와도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R등급이 나온다.[26] 실제 배우의 키는 177cm다.[27] 쿼리치는 인간일 때도 51세라는 나이치곤 179cm라는 장신이었고, 아바타 몸도 290cm로 토노와리(292cm)를 제외하면 가장 키가 크다.[28] 로아크와 키리는 232cm, 네테이얌은 249cm, 아바타 쿼리치는 290cm, 7살로 가장 작은 투크티리도 170c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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